미뮤 - 음악 소개 블로그

제네비에브 아르타디와 루이스 콜 아티스트 소개노어(KNOWER)는 음악을 온라인상에 공개하는 것으로 그 유명세를 탄 미국의 인디 일렉트로닉 음악 듀오이다. 그룹엔 루이스 콜과 제네비에브 아르타디가 있다. 중독성있는 음악 뿐만아니라 조잡한 DIY스타일의 뮤직비디오와 그 이상함은 그룹이 풍기는 색채에 깊이를 더해준다. 루이스 콜은 LA 캘리포니아에서 음악을 공부 했다. 그는 2006년에 잭 콘테라는 음악가와 좋은 친구가 되었으며 도 하면서 콘테의 유튜브 채널에 그와 함께 작곡과 녹음한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 콘테는 루이스 콜에게 그의 음악을 인터넷에 공개하자는 제안을 한 사람이기도 하다. 제네비에브 아르타디 역시 LA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캘리포니아 주의 대학에서 학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뮤지션즈 인스..

왼쪽부터 마틴, 이브리나, 마르커스, 데이비드 아티스트 소개윈터가탄은 스웨덴, 고덴버그 출신의 포크트로니카(포크+일렉트로닉) 밴드이다. 멤버인 마틴 몰린과 마르커스 셰베리(Sjöberg)는 Detektivbyrån 이라는 밴드의 일원이었다. 윈터가탄은 테레민이라던가, 스스로 개발한 모듈린, 직접 만든 펀치카드 뮤직박스로 연주를 하거나 타입라이터를 타악기로 쓰기도 하는 등 이색적인 도구 및 악기를 활용하는 편이다. 윈터가탄은 2012년에 Sommarfågel (여름 새) 라는 곡을 처음으로 출시했고, 2013년 데뷔 앨범으로 Wintergatan 를 출시 했다. 멤버들은 여러 악기를 연주하는게 가능하지만 잘 다루는 악기가 정해져있다. 마틴의 경우 비브라폰을, 이브리나 해글룬트는 키보드를, 데이비드 쟌디언은..

곡 및 영상 소개윈터가탄의 마블머신 이라는 곡이다. 공상과학에 나올 법한 기괴하고 거대한 기계에 다가서는 한 남자. 열심히 팔로 운동을 하기 시작한다. 이 노래의 주인공이 바로 이 기계인 만큼 귀로만 듣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구슬픈 멜로디 뿐만아니라 구슬이 굴러가거나 떨어지는 소리, 기계가 작동하며내는 소리, 기계가 작동하는 모습 이 모든게 하나의 패키지를 형성하여 오묘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고 있다. 마블머신은 수동으로 작동하는 뮤직박스이다. 작동방식은 이렇다. 여러개의 쇠구슬을 고점으로 이동시킨 뒤 여러개의 파이프로 통과시킨다. 통과한 구슬은 프로그램 가능한 입구를 통해 필요할 때 떨어지며 낙하지점에 있는 악기를 강타한다. 사용된 모든 악기는 이런식으로 구슬이 때려야 작동하도록 되어있으며 포함..

Time Traveler날카롭게 조절된 드럼 소리가 조용하면서도 시끄럽게 곡의 도입부를 장식한다. 곧 무거운 베이스와 함께 신디가 연주된다. 그 후 나오는 제네비에브의 드라이한 보컬과 여러 미래 지향적(?)인 소리는 이 곡명인 시간여행자를 절묘하게 표현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드는 부분은 가사 "go backwards" 전후 부분인데, 몇 초전에 나왔던 가사와 앞부분만 같고 뒤는 달라지는게 꼭 평행우주가설을 표현한 듯 느껴진다. 참고로 나는 공상과학을 매우 좋아한다. 아티스트에 대해 더 알고싶다면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