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rky Puppy 스나키퍼피
단체사진. 가운데 있는 사람이 마이클 리그이다.
아티스트 소개
스나키퍼피는 베이스 연주자, 작곡가, 프로듀서를 하고있는 마이클 리그가 이끌어가고 있는 재즈 앙상블이다. 리그는 스나키퍼피를 "보컬은 없지만 즉흥연주를 매우 즐겨하는 팝 밴드" 라고 설명한다. 스나키퍼피를 가장 쉬우면서도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그들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이다. 완성도 높은 영상의 퀄리티와 영상에서 보여지는 연주자들이 진정 음악을 즐기는 모습은 당신의 귀 뿐만아니라 눈까지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매료된다는 말의 정의를 알고싶은가?
스나키퍼피는 2004년 텍사스에서 마이클 리그에 의해 만들어 졌다. 기본 멤버를 제외하면 여러 음악가들이 오고가기 때문에 매우 유동적이고, 그만큼 많은 악기가 다뤄진다. 이들을 보고있자면 현대판 오케스트라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대체적으로 약 40명 정도의 음악가들이 함께 연주하는 편이다. 많은 멤버들이 University of North Texas의 학생들이며, 그 중 몇몇 멤버들은 에리카 바두, 마르커스 밀러, 저스틴 팀버레이크, 커크 프랭클린, 아리 호니그, 로이 하그루브, 데이비드 크로스비, 스눕독과 같은 유명한 음악가들과 함께 공연한 경험이 있다. 스나키퍼피는 월드 투어를 하면서 100개가 넘는 워크샵과 마스터클래스를 열기도 했다.
첫 앨범은 2006년에 나온 The Only Constant 라는 앨범이다. 첫 3개의 앨범은 각자 독자적으로 출시가 되었고, 그 후 몇몇 앨범은 Ropeadope Records라는 하나의 재즈 라벨 아래 출시되었다.
We Like It Here 라는 앨범은 2013년 10월 네덜렌드의 한 예술 시설에서 라이브로 연주 및 녹화 되었으며, 2014년 2월에 데뷔하여 아이튠즈의 재즈 차트 1위를 거머쥐었다.
2014년 1월 26일, 스나키퍼피는 Family Dinner - Volume 1 앨범 중 브렌다 러셀의 "Something"이라는 곡을 자체 해석한 곡으로 R&B 연주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이 곡은 보컬리스트 라라 해서웨이와 함께 연주하였다.
2015년에는 네덜란드의 메트로폴 오케스트라와 합작한 Sylva 라는 앨범을 출시했는데, 여러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 중 Heatseekers Chart, Top Current Jazz Album, Contemporary Jazz Album 에서 1위를 기록하였다. 2016년 해당 앨범은 최고의 현대 악기연주 앨범(Best Contemporary Instrumental Album)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2016년 스나키퍼피의 멤버인 스탠튼과 레테리는 인도네시아 재즈 가수인 에바 셀리아의 데뷔 앨범인 And So It Begins 의 재작에 참여하였다.
2017년에 출시한 앨범인 Culcha Vulcha 는 세번 째 앨범 이후 처음으로 곡 전체를 스튜디오에서 녹음한 앨범으로 최고의 현대 악기연주 앨범(Best Contemporary Instrumental Album) 부문에서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마이클 리그의 스나키퍼피는 밴드에서 시작했지만 더 큰 곳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리그는 GroundUp Music 이라는 자체 라벨을 설립하였는데 이것은 실력이 뛰어난 영아티스트들을 발굴, 지원하는 동시에 합연 합작을 하는 등, 재즈 아티스트들에게는 발판의 역할을 하고있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수 많은 음악 팬들이 더 다양하고 우수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허브의 역할까지 하고있다.
참조: GroudUP 웹사이트, 영문 위키피디아 Snarky Pupp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