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cob Collier 제이콥 콜리어
아티스트 소개
제이콥 콜리어는 그래미상을 두번이나 수상한 영국의 가수, 작곡가, 편곡가, 프로듀서, 다중 악기 연주자이다. 여러 사람에게 현 세대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음악가로 불리는 이 청년은 집에서 만든 멀티트랙 유튜브 영상으로 입소문을 탔고 인기를 얻게 되었다. 그는 일반적으로 여러개의 목소리 및 악기를 이용하여 잘 알려진 곡을 재탄생시키며 이것은 영상 내에 분할된 화면으로 나타난다. 콜리어의 음악적 스타일은 재즈, 아카펠라, 그루브, 포크, 일렉트로닉, 클래식, 가스펠, 소울과 즉흥연주를 퓨전한 것이며, 그의 노래에서 가장 특징적인 것은 단연 극단적인 대리화음(리하모니제이션)의 사용이다. 2011년 그의 첫 비디오를 시작으로 제이콥의 온라인상 소셜 채널은 30만명이 넘는 국제적인 팬을 갖고 있으며, 유튜브 비디오의 조회수는 1300만회가 넘어간다. 그가 올린 영상 중 특히 입소문을 많이 탄 것들 중 스티비 원더의 Don't You Worry 'Bout A Thing 을 편곡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대중 뿐만아니라 재즈 커뮤니티에서도 그를 유명인사로 만들어 주었다. 그의 팬 중 전설이라고 할 만한 사람을 몇명 나열해 보자면 퀸시 존스, 허비 핸콕, 팻 메데니, 칙 코리아, 그리고 테이크6이 있다.
2016년 7월에 출시한 제이콥의 첫 데뷔 앨범인 In My Room 은 전적으로 제이콥 자신의 집에서 녹음, 작곡 및 프로듀스 되었다. 이 앨범은 23개국의 아이튠즈 재즈차트에서 상위권에 머물렀으며 그에게 두개의 그래미상을 거머쥐게 해주었다. 이 앨범의 비평 또한 훌륭한데, NPR의 음악을 소개하는 코너에서는 "제이콥의 따뜻하고 인간적인 이번 데뷔는 그가 지켜봐야할 신동임을 확실히 알려준다."라고 하였고, 빌보드에서는 간단히, "제이콥 콜리어는 당신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제이콥은 MIT 대학의 벤 블룸버그와의 합작으로 그가 라이브무대에서도 여러 악기와 여러 비주얼적 요소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는 혁신적인 개인용 운송장치를 만들었다. 이 장치는 2015년 몬트룩스 재즈 페스티발에서 처음 모습을 보였는데, 제이콥이 재즈계의 거장인 허비 핸콕과 칙 코리아에게 시범을 보였다고 한다. 데뷔 전 로니 스콧 재즈클럽에서의 시범 연주를 본 더 가디언은 콜리어를 "재즈계의 새 메시아,"라고 칭송했다. 잡지 재즈와이즈에서는 그를 "음악의 미래"라고 표현했다. 제이콥은 2017년 벤쿠버에서 열린 TED 토크에 초대되어 라이브 퍼포먼스를 한 뒤 그의 독창적인 작업에 대해 연설하였다.
현재 제이콥은 원맨쇼 세계 투어를 하며 각종 오케스트라 및 밴드와 합연을 계획하고 있으며, 마스터클래스를 가르치기도 하고, 감정적인 음악적 기술을 개발하기도 하면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음악가들과 협업하고 있다. 2015년 제이콥은 Jerusalem 이라는 곡을 편곡하고 녹음하여 비츠 바이 드레의 럭비 월드컵의 "The Game Starts Here" 라는 상업적 캠페인에 참여하였다. 2017년에는 갤럭시 S8 제품의 출시를 위해 삼성의 오버 더 호라이즌 테마곡을 재탄생 시켜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드림웍스의 최신 만화영화인 "보스 베이비"를 위해 영화 음악계의 거장인 한스짐머와 작업하였다. 코첼라(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2017 에서 제이콥은 한스짐머와 패럴 윌리엄스와 함께 Freedom 이란 곡을 선보였다.
제이콥은 언젠가 당신을 만나길 기대하고 있다.
참조: jacobcollier 웹사이트